시화MTV 거북섬 '웨이브엠', 2차 분양 나서

입력 2022-06-16 10:29   수정 2022-06-16 10:30



시화호와 서해바다의 영구적인 조망권을 확보해 관심을 모았던 웨이브엠(WAVE M)이 2차 분양에 나섰다.

오이도, 시화MTV에서 대부도로 이어지는 시화방조제 대부황금로 초입에 조성된 인공섬 거북섬에 들어서는 단지형 생활숙박시설 웨이브엠은 1차 분양을 마무리 짓고 상품성을 높이는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쳤다. 입지에 걸 맞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호텔로 만들기 위한 ‘명품화’ 작업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호텔디자인 전문가 이규홍 교수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규홍 교수팀은 노보텔과 워커힐, JW메리어트, 그랜드힐튼, 롯데, 워커힐W, 휘닉스파크 등 유명 호텔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생활형숙박시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웨이브엠의 위탁운영을 맡은 휴나라는 투숙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재방문율 제고 및 비용 절감을 통해 수분양자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KT의 ‘AI호텔’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객들의 비대면 서비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체크인·아웃은 물론 각종 호텔 서비스에 AI호텔 서비스를 활용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호텔 전반의 운영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JW Marriott 호텔 등에서 기획 및 운영 업무를 맡았던 총지배인을 영입하기도 했다.



웨이브엠 분양 관계자는 “이런 레벨업 과정을 마친 만큼 2차 분양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영구 오션뷰가 인기 요인이다. 거북섬에는 이미 운영 중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와 초대형 파도풀을 갖춘 물놀이장 미오코스타가 있고,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아쿠아펫랜드와 해양생태과학관, 80척 이상의 요트가 정박하는 해양 마리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면 해양관광레저시설과 1만 가구 이상의 주거시설이 어우러지는 곳이 된다. 그래서 이곳을 한국의 두바이, 제2의 해운대 마린시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둔 웨이브엠은 사업지가 바로보이는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앞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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